오는 12월 12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 공익활동공간 삼각지(현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아카이브평화기억 구술활동공유회가 열립니다. 이번 공유회 제목은 ‘그의 전쟁가방을 열다’ 입니다. 총 8명의 참전군인(그중 2명은 미군 베테랑)을 시민 20여 명이 만나 듣고 나눈 이야기를 풀어놓는 자리입니다. 참전군인을 만난 이들이 직접 글을 쓰고 발표하는 시간 후에는 청중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시작하는 이야기로 아버지의 전쟁가방을 멘 아이(석미화), 2부와 3부로 나누어 ‘나는 헌법소원 중입니다’(박내현, 박정원), ‘망각 속에서 기억을 듣다’(윤명숙, 류현정, 이재춘), ‘불확실하고 어긋나는 경험을 듣는다는 것’(이응, 먼지, 오뎅, 그냥). ‘반쪽 아버지의 반쪽 월남 기록’(함정희, 추병진, 윤희정), ‘아버지의 전장과 시장’(이수빈, 김혜미, 노랭), ‘고성 두호마을 농민운동가 이호원’(손소희), ‘빌과 나의 평화’(도현남)이 발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시간을 쪼개어 마주한 그와 우리의 이야기가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 12월 12일에 함께해 주세요! |